시금치는 우리 가정에 식탁에선 정말 자주 볼 수 있는 친근 한 채소이죠!!
한국에서 시금치를 처음으로 먹은 정확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,
시금치는 고려 시대부터 한반도에서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단 걸 알고 있으셨나요??
『삼국유사』에 따르면, 고려 성종 5년(993년)에 고구려에서 넘어온 선비가 충청도에 시금치를 뿌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. 또한, 조선 시대의 의학서인 『동의보감』에는 시금치를 '천경(天菁)'이라 부르며 그 효능에 대해 기록하였습니다.
『동의보감』에 따르면, 시금치는 '목마름과 체열을 없애고, 소화를 돕고, 피를 맑게 하며, 위를 보호한다'라고
기술되어 있습니다. 이렇게 보아, 시금치는 한국에서 꽤 오래전부터 알려진 식물이며,
한반도 사람들이 그 영양성분과 효능을 알고 이를 활용해 왔음을 알 수 있는데요.
그럼 시금치의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실까요??
시금치의 제철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.
1. 봄 시금치: 봄 시금치는 3월부터 5월까지 제철을 맞이합니다. 이 시기의 시금치는 단단하고 풍미가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.
2. 가을 시금치: 가을 시금치는 9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을 맞이합니다. 가을 시금치는 풍미는 봄 시금치보다 떨어지지만, 영양소는 봄 시금치와 비슷합니다.
3. 제철에 맞춰 섭취하면, 시금치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누릴 수 있습니다.
4. 제철이 아닌 시기에는 시금치의 신선도와 맛이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, 가능하다면 제철에 구입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시금치의 영양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.
1. 단백질: 시금치는 100g당 약 2.9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.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, 세포 재생과 체력 회복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.
2. 미네랄: 시금치는 칼슘, 철분, 칼륨,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. 이들 미네랄은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, 뼈와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.
3. 비타민: 시금치는 비타민 A, C, K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. 이들 비타민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, 피부와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4. 항산화 성분: 시금치는 플라보노이드 등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. 이는 노화를 방지하고,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시금치의 칼로리는 100g당 대략 23kcal입니다. 이는 우리 몸이 활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합니다.
시금치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.
1. 혈액생성: 시금치에 함유된 철분은 혈액생성에 도움을 주며, 피로해소에 효과적입니다.
2. 눈 건강: 시금치에는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.
3. 뼈 건강: 시금치에 함유된 비타민K는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4. 항암 및 노화 방지: 시금치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, 항암 효과가 있으며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그러나 시금치를 섭취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.※
1. 산화효소: 시금치에는 산화효소가 들어있어, 날것으로 먹을 경우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가금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2. 비타민K: 시금치는 비타민K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, 이는 혈액응고에 영향을 미치므로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.
3. 질산염: 시금치는 질산염이 많아, 과도하게 섭취하면 질산염 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4. 페니릴케톤뇨증 환자: 시금치는 페닐알라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, 페니릴케톤뇨증 환자는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.
마지막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시금치를 고르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색상: 시금치의 잎이 진한 녹색이고 광택이 나야 신선합니다. 노랗거나 갈색으로 변한 잎은 상했거나 노화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2. 잎의 상태: 잎이 튼튼하고 단단해야 합니다. 시들거나 축축한 잎은 신선하지 않은 것입니다.
3. 줄기: 시금치의 줄기가 딱딱하거나 노란색을 띠면 오래된 것이므로 피해야 합니다. 줄기가 유연하고 녹색이어야 합니다.
4. 냄새: 신선한 시금치는 특유의 상큼한 냄새가 나야 합니다. 썩은 냄새나 무냄새는 신선하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.
5. 패키지: 패키지에 이물질이나 물기가 없어야 합니다. 물기가 있으면 시금치가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.
6. 크기: 시금치는 작고 꽉 찬 잎을 가진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. 크고 늘어진 잎은 성장이 과도하게 진행된 것으로,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 이러한 팁을 활용하여 시금치를 구입하면, 맛있고 영양가 높은 시금치를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.
이처럼 시금치는 맛있을 뿐 아니라,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여 우리 몸에 이롭습니다.
그러나,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나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
과한 복용이나 몸에 맞지 않는 섭취는 금물인 거 아시죠??
그럼 모두가 백세까지 건강하길 바라는 김여사의 건강만세였습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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